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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분기 영업이익·매출 동반 감소…실적 둔화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SK텔레콤 제공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1분기 매출 4조2285억원, 영업이익 4021억원, 순이익 572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가입비 폐지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감소한 4조22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자회사의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0.1%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5%나 증가한 4026억원을 기록한 것을 보면 이번에도 마케팅 감소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에도, 자회사인 SK플래닛의 로엔 매각에 따른 손익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29.3% 증가한 5723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1953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7.5%를 넘어섰다.

SK텔레콤의 1분기 가입자 1인당 매출(ARPU)은 3만6414원으로 지난해 동기 3만6319원에 비해 0.3% 증가했다.

SK텔레콤 측은 차세대 플랫폼 분야인 ▲생활가치 플랫폼 ▲미디어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상품·서비스 경쟁으로의 시장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사업구조 개편과 T맵을 포함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사업조직 분할합병을 통해 생활가치 플랫폼 영역에서 O2O(온·오프라인 연계), 위치기반서비스,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은 "SK텔레콤은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서 변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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