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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中·日에 이어 韓까지...유통업계 '황금연휴 고객잡기 총력'

'비상이다. 비상이다.' 그 외침 뒤꼍에는 피곤은 하지만 웃음이 가득했다. 황금연휴 대목을 잡기 위해 할인 행사 등 프로모션(판매촉진)을 준비하는 유통업계의 모습이다. 각 업체는 어버이날(5월8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면서 '황금연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황금연휴가 중국 노동절(4월 30~5월 2일)과 일본 골든위크 연휴(4월 30~5월 8일)와 맞물려 있어 내수 경기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대형마트도 행사 준비 한창

갑작스런 황금연휴를 맞게 된 백화점·대형마트 업계도 급히 관련 행사들을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대형 상품행사의 할인율과 할인품목을 확대키로 했다. '여성패션 5대 그룹전' 행사의 경우 할인율을 높이고,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핸드백 페어'는 할인품목을 늘린다. 또 한우, 사과, 와인 등 식품 20개 품목을 선정해 추가로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특별 5일장' 이벤트를 연다. 카드사와 제휴해 구매 고객 대상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 8일까지 스포츠, 캐주얼, 패션잡화 장르 총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최대 20% 특별 할인 행사'를 연다. 백화점 식당가는 3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SSG.COM에서도 10% 할인쿠폰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점에서 내달 8일까지 날짜별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은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웨스트 광장에 '겐조 카페'를 연다. 카페에서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정글북 컬러링북과 커피를 제공한다.

대형마트도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마트는 기존 준비했던 완구류와 건강식품 행사에 최대 50%의 할인폭을 추가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어버이날 행사 상품 물량도 최대 15%가량 확대한다. 또 내달 5일부터 8일 연휴기간동안 삼겹살, 과일 등 나들이용 먹거리 상품을 대폭 할인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나들이 상품 물량을 증대하고 삼겹살·오리 등의 신선식품을 특가 판매한다. 마트 방문 고객에게는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한다. 현재 구체적인 물량과 수치 등을 조정 중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연휴로 급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물량을 저렴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연휴 휴가 고객에 초점을 맞췄다. 내달 25일까지 전국 125개 매장에 있는 여행사에서 하노이, 사이판 등 여행상품 예약·구매 고객에게 미치코런던 여행가방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유커와 일본인 관광객을 잡아라

한·중·일 삼국이 비슷한 시기에 연휴를 맞으면서 가장 바빠진 곳은 면세점 업계다. 주요 고객의 75% 이상이 중·일 고객인 만큼 연휴 대목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면세점의 주요 타깃은 요우커와 일본인이다. 이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의 경우 5월 8일까지 500달러 이상 구매한 중국인 고객에게 면세점 캐릭터상품 '탱키패밀리 마이크로 블록을'을 제공한다.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는 6월2일까지 명품시계 구매 시 최대 130만원의 선불 카드를 증정한다.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가장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 5월 1일에는 1달러 이상 구매한 중국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걸린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과 선불포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도 와이파이 이용권, 휴대용 핸드폰 충전기, 달러북, 선불카드 등 다양하다. 같은 기간 택시로 면세점을 방문하고 영수증을 제출한 고객은 최대 2만원의 할인쿠폰을 지급받는다.

갤러리아 면세점 63은 5월 8일까지 구매 영수증을 제출한 모든 고객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준다. 행사 경품은 아이패드 프로, 정관장 에브리타임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한류 상품으로 구성됐다.

한 서울 시내면세점 관계자는 "3국의 연휴가 겹치는 만큼 면세점 이용객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중국 관광객의 경우 노동절이 시작되기 전인 이주부터 눈에 띄게 늘었다. 평일대비 1.5배 정도의 매출 신장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은 오는 5월 8일까지 일본 골든위크를 노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엔만 구매해도 벚꽃 모양 비누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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