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한화테크윈, 임무용 드론 시장에 도전장

한화테크윈이 선보인 방제용 드론 HAD-5. /한화테크윈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테크윈이 드론 시장에 뛰어든다.

한화테크윈은 27일 경북대학교 밭농업 기계개발 연구센터 출범식에서 방제용 드론을 공개하고 올해 '임무용 드론'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임무용 드론은 취미·레저용 드론과 특정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을 구분하기 위한 업계 용어다. 물품배송, 산림감시, 시설물 안전진단 등 임무에 특화돼 기기 내구성, 운용시간, 탑재 솔루션 등 취미·레저용 드론에 비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 출범식에서 한화테크윈이 시연한 방제용 드론은 1회 비행 시 최대 1200㎡에 방제가 가능하다. 자체 AS망을 갖춰 빠른 대응이 가능하고 외국산 기체와는 달리 보험 가입이 가능해 기체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 1월 대구시와 스마트로봇산업 육성 협약을 맺은 한화테크윈은 2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 '2016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하는 등 드론 사업 육성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시 83타워, 와룡대교 주탑 연결부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의 안전 점검에 드론을 활용한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화테크윈은 "항공 법규·공역에 대한 제약이 많아 드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던 업계에서 적절한 사업화 모델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임무용 드론 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 주관 시범사업과 연계하면서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