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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에 '방긋'

롯데케미칼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66.1%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롯데케미칼의 2016년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28일 2016년 1분기 매출 2조6845억원, 영업이익 4736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6.1%, 전분기 대비 53.3% 증가했다. 순이익은 34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8.6%, 전분기 대비 101.8% 늘어났다.

주요 부문별로는 본사부문(국내사업장)이 매출액 1조9216억원, 영업이익 3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20% 증가했다. LC Titan 부문도 매출액 5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89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90.6% 늘어났다.

롯데케미칼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원유 가격의 하락에 따른 주원료 나프타 가격 하향 안정화와 글로벌 시장의 에틸렌 공급 축소를 꼽았다. 에틸렌 완제품 가격에서 재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영업이익률 17.6%를 달성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원료가격 안정화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 증가에 맞물려 견조한 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신규 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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