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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극동방송, 업무협약…신규 사업 공동 발굴한다

미래에셋생명은 28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본사에서 극동방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서명 후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28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본사에서 극동방송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앞으로 극동방송 임직원들의 자산관리 컨설팅과 재무교육 지원, 양사 장점을 활용한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등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특히 극동방송 임직원들에게 종합자산관리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 재무·세무·투자·부동산 등 자산관리의 모든 영역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가족 사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사명을 수행하는 미래에셋생명과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는 극동방송은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교집합을 갖는다"며 "서로 공감대를 갖춘 두 회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윈윈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지난 1956년 개국, 현재 국내 총 22개 채널을 통해 기독교 사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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