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글로벌 모바일 백신 360 시큐리티가 출시 1년 만에 96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3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360 시큐리티는 IT기기의 보안과 성능 최적화 기능을 담은 올인원 모바일 백신이다. 안티바이러스, 부스트,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도 있다. 83개국 구글플레이에서 종합 랭킹 5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했고 96개국에서 툴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 국내 진출을 선언한 이후 주간 무료 앱 순위 3위에 오르고 지난 3월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360 시큐리티의 중국 이용자는 전체의 4%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이용자는 일본, 인도 등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지에 있었다.

왕리웨이 360 시큐리티 CEO는 "IT 유저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모바일 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서비스 중"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