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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태광그룹, 해외박사 대상 장학금 지원 접수

태광그룹이 24기 해외박사 장학사업 지원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7월 23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태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99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해외박사 장학사업은 해외 우수 대학원에 박사과정 또는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 허가를 받았거나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5만 달러(약 5700만원)로 최대 5년 간 지급된다. 선발인원은 5명 내외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20일까지 3주다.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입학허가서 또는 재학증명서, 장학금 지원신청서 등이며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순수학문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이는 장학사업이 시작될 당시부터 적용된 원칙이다.

일주재단은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순수학문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상대적으로 후원 기회가 적은 순수학문 전공자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령제한 조항도 2013년 폐지해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연구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박사과정을 끝마친 후 태광과 관련된 일을 해야 한다는 등의 단서조항도 일체 없다. 재단의 해외박사 기졸업자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세우고 심층적 전문서류심사와 면접에 참여한다.

20년 이상 이어진 해외박사 장학사업의 수혜자는 현재까지 170명에 이른다. 선발된 이는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일주학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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