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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세계, 텐센트 '위챗페이'로 유커 마음 잡는다

신세계그룹이 중국 IT 기업 텐센트(Tencent)와 손잡고 '위챗 페이먼트 서비스를 확대한다./신세계



신세계그룹이 중국 IT 기업 텐센트(Tencent)와 함께 '위챗 페이먼트(Wechat Payment, 이하 위챗페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는 1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벅스 매장(일부매장)에서 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위챗페이는 중국의 3대 IT기업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이다.

신세계는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 연동, 직불 결제 등 위챗페이에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환전된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 위챗페이 바코드 스캔을 통해 바로 결제가 가능하고, 환전 수수료 부담이 적으며 현금 분실도 예방할 수 있어 해외 여행 시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이마트, 위드미에서도 위챗페이 서비스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김승환 신세계그룹 상무는 "위챗페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6월30일까지 위챗페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 계열 가맹점에서 위챗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홍바오 모바일 복권을 즉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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