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가수 에릭남이 프리미엄 음향 브랜드 '온쿄(Onkyo)' 광고에 나선다.

온쿄 유통을 담당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은 가수 에릭남을 온쿄의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에릭남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인터뷰'로 컴백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현하는 가수 겸 방송인이다.

광고모델로 에릭남을 선정 이유에 대해 CJ E&M 음악사업부문은 "깨끗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가진 에릭남이 왜곡 없이 완벽한 퓨어 사운드를 지향하는 온쿄를 알리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음향 기술 중심의 남성 타깃과 더불어 이미지 중심의 여성 타깃까지 고루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온쿄는 CD음질을 뛰어넘는 하이레졸루션 오디오(하이레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튜디오 녹음 현장에 가까운 넓은 주파수 대역폭과 CD 음질(16bit/44.1㎑)을 능가하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번 광고 모델 선정을 계기로 온쿄X에릭남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고음질 디바이스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