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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사진 오른쪽)과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수범 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부화재



동부문화재단은 2일 동부금융센터에서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매년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부화재와 동부금융네트워크, 공인재무분석사(CFA)한국협회의 후원 아래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한다.

이날 시상식은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논문 200여 편 중 심사를 통과한 최종 9개 팀의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최종 심사점수에 따른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상은 '한국형 의무 풍수해 보험연구 민간 협동 모델을 중심으로'를 발표한 건국대 최수범 팀에게 돌아갔다. 최수범 군은 "기대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본상 9개 팀 중 5개 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2팀)은 오는 8월 말쯤 열흘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지로, 나머지 장려상 4개 팀 및 추가로 선정된 가작 5개 팀은 오는 6월 말 홍콩으로 '글로벌 금융탐방'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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