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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이주열 총재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충분한 역할 수행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 집행간부들에게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한은의 역할 수행 방안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2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한은의 역할과 관련 "기업구조조정은 우리 경제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은이)필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금융시장 위축과 기업 자금사정 악화 가능성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에 참여하여 관계기관과의 추진방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것"을 전했다.

이 총재는 또 "국책은행 자본확충과 관련해서 대외발언을 할 때는 관계기관이나 일반국민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간 윤면식 한은 부총재보가 발권력 동원 관련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단 메시지를 전달한 것을 사실상 질책한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당부 말미 "연휴 이후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위해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등 참석을 위해 출국, 오는 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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