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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BB'로 강등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브라질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한 단계 내렸다.

피치는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해 국가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을 예고했다.

피치는 "브라질 경제가 예상보다 더 위축될 수 있고 재정수지 악화가 심화할 수 있다"고 신용등급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올해 72.9%에 이어 내년에는 75.4%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