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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13일의 금요일…한은 금통위 개최 '기준금리 조정할까'



오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현재 각종 소비 및 투자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지만 경기회복세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 이번 금통위의 기준금리 조정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13일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달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8%로 0.2%포인트 인하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관이 연 2%대의 부진한 경제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어 저성장 국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다. 이에 더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 달째 1%대를 기록하고 소비와 투자 지표가 상승하는 등 각종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0.4%에 그치는 등 여전히 경기회복세가 부진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달 새로 임명된 4명의 신임 금통위원들이 참여하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금융시장에선 신임 금통위원들이 대부분 국책 연구기관 또는 금융당국 출신이라는 점에서 임명 전부터 이들이 경제성장을 중시하는 성향의 '비둘기파'라고 전망해 왔다.

더불어 구조조정을 위한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과 관련, 이주열 총재의 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현대상선·한진해운 등 해운업과 조선업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국책은행의 구조조정 '실탄' 마련에 한은의 발권력을 동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금통위원들의 시각은 어떨지 시장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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