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평판이 전부다·바둑으로 읽는 인공지능 外
◆EM스마트 살림법
라온북/강영중 지음
최근 베이킹소다, 구연산 등 천연세제를 활용한 세제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재료들은 세균 억제를 막지는 못한다. EM은 유해한 세균은 죽이고, 유익한 미생물은 살려둠으로써 우리의 부엌과 욕실을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해준다. 이책에는 청소, 빨래, 스킨케어, 요리까지 딸에게 알려주고 싶은 건강한 살림 비법이 수록돼있다. 176쪽, 1만5000원.
◆평판이 전부다
매일경제신문사/김대영 지음
SNS이 발달한 요즘, 특정 사건이 발생하면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고 그 대상이 기업이라면 기업이미지는 직격탄을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황 사건, 남양유업의 대리점 밀어내기 강매 등 갑질 사건처럼 말이다. 평판은 기업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 이책은 기업평판뿐만 아니라 개인평판, 국가평판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헥사곤 평판모델을 통해 CEO, 정치인, 연예인은 물론 일반 직장인들도 개인의 평판점수를 산출하고 관리하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232쪽, 1만6000원.
◆오늘도 상처입으며 일한 당신에게
팜파스/손정연 지음
때로는 해결해야할 업무보다 동료나 상사, 거래처와의 관계 갈등, 감정 소모 때문에 더 힘들 때가 있다. 건강한 감정 회복을 위한 감정조절법과 함께 지혜로운 대인관계법을 알려준다. 현실적인 사례들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 팁까지 전해줘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224쪽, 1만3000원.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갤리온/조슈아 포어 지음
이책은 보통 두뇌의 소유자가 전미 기억력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기까지의 흥미진진한 과정을 담은 책이다. 기억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하나씩 풀기 위해 기억과 기억력에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기억의 본질과 기억력의 힘을 밝혀나간다. 기억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창조되고, 저장되는지,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은 어떻게 되살릴 수 있는지 그 해답을 제시한다. 420쪽, 1만5000원.
◆바둑으로 읽는 인공지능
동아시아/감동근 지음
인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은 사람들에게 '바둑'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의 장을 열게 만들었다. 이책은 바둑이나 인공지능 한쪽에 대한 이야기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바둑과 인공지능' 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알파고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일반인들이 알파고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든 것들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더불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5국을 각 경기마다 하나하나 날카롭게 분석해놓았다. 312쪽, 1만4000원.
◆걱정말아요! 그대
중앙북스/JTBC 김제동의 톡투유 제작진 지음
이책은 JTBC 프로그램 '걱정말아요! 톡투유' 속 이야기를 엮어낸 에세이집으로 1화부터 25화까지 방영된 내용뿐 아니라 미처 전파를 타지 못한 사연까지 담겨있다. 일상에 지친 어느 날, 당신만의 대나무숲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다정한 친구처럼 손을 내밀어 줄 것이다. 248쪽,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