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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폰 연동 금고 '스마트 루셀' 출시

SK텔레콤은 선일금고제작과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된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을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금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출동 보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금고가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선일금고제작과 함께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된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을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일금고는 국내 금고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전세계 80여 개국에 다양한 종류의 금고를 수출하는 국내 1위 금고제작 업체다.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금고에 세계 명화를 접목해 '인테리어 금고'로 유명세를 이룬 모델 '루셀' 등으로 가정용 금고의 대중화를 이뤄내고 있다.

'스마트 루셀'은 지난해 10월 양사가 제휴 협력을 체결한 후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 첫 번째 스마트 금고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해 기존 모델 대비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루셀은 ▲금고문이 강제로 열리거나 파손되는 등 충격 감지 시 ▲고객이 설정한 시간 이상 금고가 열려있을 시 ▲비밀번호 입력 오류 5회 이상 발생 시 고객의 스마트폰에 팝업으로 위험 경보를 알려준다. 고객은 무인경비업체 NSOK와 연계한 출동 보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마트 루셀은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전국 30여 백화점에서 체험 및 구입 가능하다.

스마트 루셀 구매 고객은 별도의 요금 없이 스마트홈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NSOK와 연계한 출동보안 서비스는 월 1만원(부가세 별도, 2년 약정 기준)에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는 "젊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등 집에 아무도 없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용 금고에 대한 수요가 기존 50~60대에서 30~40대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스마트 루셀이 첨단 IT에 익숙하고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층 위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본부장은 "금고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동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보안, 가전, 건설 등을 망라한 다양한 산업에서 신개념 융합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아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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