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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홈플러스, 서수원점 옥상에 풋살파크 오픈

홈플러스 서수원점 옥상에 위치한 'HM 풋살파크'/홈플러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대형마트가 지역 시민과 함께 즐기는 '리테일테인먼트(retail+entertainment)'로의 진화를 시도한다.

홈플러스는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HM스포츠와 함께 서수원점에 풋살 전문구장 'HM 풋살파크'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수원점 옥상에 들어선 풋살파크는 총 면적 약 2910㎡ 규모에 길이 42m, 너비 22m의 국제규격 실외구장 2개와 길이 33m, 너비 12m의 실내구장 2개를 갖췄다.

서수원점 'HM 풋살파크'는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강화했다. 보통 7~10m 수준의 지주 포스트 간격을 5m 이내로 좁혔다. 아이들 부상 방지를 위해 각 구장 전면에 1.5m 높이의 세이프 쿠션고 설치했다. 스포츠 LED 조명을 사용해 야간 빛 공해를 최소화했다.

구장 주변으로 '둘레 잔디 길'을 만들어 산책이나 조깅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가 대규모 풋살파크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서수원점 이전에 인천 청라점, 인하점, 목동점에서 1개 실외구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HM 풋살파크'처럼 도심의 부족한 체육시설 보완을 위해 접근성이 높은 대형 유통매장 옥상을 활용한 풋살구장은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미국 마이애미 등 해외 대도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동준 홈플러스 리빙팀장은 "홈플러스 풋살클럽은 대형마트의 우수한 접근성과 공간을 활용, 도시에 부족한 체육시설을 채워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적인 대형마트의 틀을 깨고 고객이 매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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