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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C, 1분기 431억원 벌었다

SKC가 2016년 1·4분기 매출 566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당기순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 /SKC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C가 지난 1·4분기 매출 566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당기순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785억원에서 2.1%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384억원에서 12.2%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6822억원에서 17%, 영업이익 571억원에서 24.5% 감소했다.

SKC는 "지난해 7월 설립한 MCNS로 폴리올 사업을 이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화학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했고 자회사가 체질개선에 성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화학이 매출 1821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올렸다. 산화프로필렌(PO) 원재료 가격 하락과 프로필렌글리콜(PG) 고부가 제품 판매, 글로벌 대형 고객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17.5%를 기록했다. 주요 PO업체가 정기보수에 들어간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필름 사업은 매출 1744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방 주요산업이 부진했지만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태양광용 필름 등 고부가 소재에 집중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SKC의 자회사들은 매출 2099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 SKC는 전 분기 54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자회사들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시스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영업이익 20억원을 시현했고 SK솔믹스는 반도체소재사업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돼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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