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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역직구몰'에 입점, 해외에 물건파는 중소기업 1000곳 모집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직접판매 온라인 쇼핑몰, 즉 '역직구몰'을 통해 해외에 제품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청은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우수중소기업제품 역직구몰 입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SK플래닛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전용 오픈마켓, 전 세계로 배송이 가능한 롯데닷컴의 글로벌 롯데닷컴, 현대홈쇼핑의 H몰 글로벌관에 입점해 제품을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팔 수 있게 됐다.

중기청은 우선적으로 1000곳의 중소기업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쇼핑몰에 '우수상품관'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현지어로 번역된 상품페이지도 제작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글로벌 수출교육, 판매실적 분석을 통한 컨설팅, 쇼핑몰 플랫폼 통한 고객서비스, 해외배송 전용 물류창고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코리아브랜드 할인데이, 무료배송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참여 중소기업에 대해선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기업별로 최고 2억원까지 대출해주되 기존 상품보다 0.7%(연) 낮은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신청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할 수 있으며 1차(5월16~30일), 2차(7월1~18일), 3차(9월1~19일)에 걸쳐 신청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역직구는 한류 등의 영향을 받아 올해 1·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액(4787억원)이 온라인 구매액(4463억원)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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