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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장안평 중고차 단지의 부활, ‘서울시 장안평 활성화 계획’

장안평 중고차 매매단지. /서울시



서울시가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일대 50만8390㎡(약 15만3700평)를 2021년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변화시키는 계획을 내놨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차량 유지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이다. 자동차 부품의 수입·유통·판매, 정비·수리 등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일대에 대한 '장안평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을 11일 발표했다.

지난 40년간 축적된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중고차 매매, 부품 유통을 활성화하고 신성장 산업인 튜닝산업과 재제조산업을 지역 내에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역산업 지원 ▲지역산업 현대화 ▲수출 활성화 ▲자동차문화 개선을 4대 목표로 설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안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협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 최종 확정한다. 2020년까지 시비 200여억원, 민간투자 5300억원, 중앙부처 4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중고차 매매센터는 건물·토지 소유자 등 민간 사업주체와 긴밀히 협력해 올 하반기까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유통업무설비로 묶인 부지의 용도제한을 해제하고 3만㎡ 부지에 용적률 600%를 적용한다. 자동차 매매장을 주용도로 업무시설, 자동차 관련 용품매장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영세 정비업자들의 업종전환도 지원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 받고 있는 튜닝산업으로 업종전환을 할 수 있도록 튜닝 사업체 유치를 지원하고 거점기반을 조성한다. 단기적으로는 블랙박스, 랩핑 등 소프트튜닝 위조로 저변을 확대한 뒤 점진적으로 엔진, 주행선성능 등의 하드튜닝을 유치하는 식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낙후된 부품상가는 정비계획을 통해 현대화한다. 기존에 부족했던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수출지원센터를 도입해 자동차 부품 수출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재제조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재제조 혁신센터'를 건립한다. 연면적 1만1617㎡(약3500평), 6개층으로 조성되며 제재조산업과 중고부품 판매업체들을 위한 공동 물류창고와 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안평 애프터마켓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를 조성중이며 향후 지역축제로 만들기 위한 기획도 구상 중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장안평 중고차 시장을 서울의 신성장산업으로 재생하여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산업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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