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만들어주는 친환경 페인트가 출시됐다.

강남제비스코는 친환경 인테리어 페인트 '드림코트'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코트는 친환경과 DIY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일반 페인트는 벽지, 콘트리트, 목재, 금속 등 소재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종류가 달라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드림코트는 다양한 소재에 칠할 수 있으며 항균 기능을 더해 곰팡이 걱정을 줄였다. 페인트 냄새도 최소화했고 포름알데히드와 중금속 같은 유해물질도 없앴다.

원하는 색상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국 제비스코 대리점에서는 자동조색시스템을 사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현장에서 조색해 제공한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드림코트는 어린이집, 병원, 산후조리원에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사용법이 간편해 일반 사용자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드림코트는 전국 제비스코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