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가게 홍보 서비스 '우리동네 플러스'를 오는 14일부터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플러스는 앱 음식점 리스트 상단에 고정 노출돼 1주일간 가게를 홍보하는 형태로 구현된다. 경매 방식을 적용해 가맹 음식점 사장이 원하는 지역과 카테고리를 선택해 입찰하는 방식이다. 매주 입찰에 앞서 고정 노출됐던 가게의 주문 수를 공개해 합리적인 입찰가 결정도 가능할 전망이다.

요기요는 우리동네 플러스 런칭 후 3주간 낙찰금액을 100% 돌려준다.

요기요 박해웅 세일즈본부장은 "신규 음식점과 홍보가 필요한 가게에 훌륭한 홍보 방법이 될 것"이라며 "첫 3주간 많은 사장님들이 홍보 효과를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