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더민주 "檢수사 별개…가습기 살균제 피해 책임 규명나설 것"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3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 "국회에서 검찰의 수사와는 별개로 정부의 문제 처리 행태와 배경을 조목조목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 가습기살균제대책 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언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조사 주무부처였던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인 질병관리본부, 식약청(현 식약처)의 문제점을 특위 차원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실 관계 규명이 필요한 5가지 사항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 조사 미착수이유 ▲복지부의 가습기 살균제 조기 수거명령 결정 지연 배경 ▲질병관리본부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의심 사망자 축소 발표 의혹 ▲식약청 평가원의 위해물질(PHMG) 분석 지연 이유 ▲식약청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의 공산품 분류 배경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국가시스템에 대해 문제 제기 할 때 마다 사법부 재판 결과를 지켜본 후 절차를 밟아가자고 하는 식의 발뺌 대처는 적철치 못하다"며 "이번 사건의 책임이 환경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등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위는 환경부, 산업부의 관리감독 소홀 문제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