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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수, 아이시스8.0 밀어내고 생수시장 2위 굳힌 듯

백산수(왼쪽), 아이시스8.0(오른쪽)/각 사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농심 '백산수'가 국내 생수시장 2위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1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에 따르면 백산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점유율이 꾸준히 올랐다.올해 1분기에는 6.8%로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8.0'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아이시스8.0은 지난해 10월부터 점유율이 떨어지더니 올해 1분기에 5.2%로 떨어졌다.

지난해 국내 생수시장은 6200억원 규모로 1위는 광동제약 '삼다수'로 올해 1분기 점유율 45.7%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백산수, 아이시스8.0, 해태음료 '강원평창수'가 2~4위권에서 소수점 이하의 미미한 점유율 차이를 보여왔다.

업계에서 올 1분기를 백산수의 2위 굳히기가 시작됐다고 보는 것 역시 2위 다툼이 이어진 후 사장 최대 수준으로 2~3위의 격차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백산수는 2012년 12월 출시 이후 매년 매출 성장세 30%를 지속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지린성에 백산수 제2매장을 설립하고 연간 생산량을 25만t에서 125만t으로 늘렸다. 올해 백산수 매출목표는 8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농심 관계자는 "여름철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쳐 올해 두자릿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단독 2등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역시 지난해 백두산 청정 원시림 보호구역에서 생산하는 화산암반수 '백두산 하늘샘'을 출시하며 백산수 견제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유사한 수원지의 생수를 내놓으면서 백산수의 차별화를 희석하려는 시도였지만 오히려 이것이 롯데칠성음료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롯데칠성음료가 다 브랜드 전략으로 한 브랜드에 집중하지 못한 것과 달리백산수가 단일브랜드에 영업과 마케팅을 집중하면서 2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는 것.

롯데칠성음료는 다브랜드 전략을 펼치면서 단일 브랜드로는 백산수에 밀렸지만 기업점유율에서는 아직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시스8.0과 아이시스 두 브랜드의 1분기 점유율을 더하면 7.8%로 농심을 1%포인트 차로 제칠 수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아이시스 브랜드가 모두 네 가지로 나눠져 있어 특정 브랜드로 한정하면 점유율 순위로는 다소 낮게 집계될 수 있다"며 "아이시스 브랜드의 매출 신장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여름 생수 성수기를 앞두고 각 제품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지난 2009년 3370억원에서 2014년 6000억원, 지난해 6200억원규모로 매년 10%가량 성장했다. 올해는 700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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