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초등학생 'ㅔ와 ㅐ'맞춤법 가장 헷갈린다

초등학생 'ㅔ와 ㅐ'맞춤법 가장 헷갈린다

좋은책신사고의 맞춤법 교재인 '신통방통 받아쓰기'. 사진=좋은책신사고 제공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초등학생들이 'ㅔ'와 'ㅐ' 맞춤법 사용을 가장 어려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에 따르면 자사 홈페이지 학부모 회원 3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자녀의 맞춤법 교육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ㅔ'와 'ㅐ'를 가장 많이 헷갈려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안'과 '않', '되다'와 '돼다', 'ㅢ'와 'ㅔ', 'ㄲ'과 'ㄱ' 받침을 자주 혼동하는 맞춤법 유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과적인 받아쓰기 교육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교과서 또는 동화책을 읽게 한다'가 51%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틀린 낱말을 고쳐서 써보게 한다', '틀리기 쉬운 낱말을 집중적으로 공부시킨다' 등 자녀가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기 쉬운 낱말을 중심으로 훈련시키는 방법이 뒤를 이었다.

받아쓰기 시험을 몇 학년까지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2학년(49%)이 가장 많았고, 3학년(27%), 1학년(15%), 4학년(6%), 6학년(3%) 순으로 나타났다.

좋은책신사고 김희전 부서장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무조건 외워서 받아쓰기를 하면 스트레스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독서를 통해 또박또박 읽고 쓰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반복해서 하다 보면 'ㅔ'와 'ㅐ'처럼 소리와 쓰는 법이 다른 낱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