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안랩이 채용 전제형 8주 인턴십 프로그램 '매칭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R&D(윈도, 리눅스, 웹, 모바일 개발) ▲보안위협분석 ▲기술컨설팅(모의해킹)등 총 3개 부문 지원자를 모집한다.

인턴십에는 학력, 학점, 어학점수 등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비전공자도 기본지식을 갖췄다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인턴십 후 신입사원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합격자는 6월 3일 발표 예정이며 이후 1,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이 완료된다. 안랩은 8주에 걸쳐 지원자들의 잠재역량을 확인하는 한편 안랩의 기업문화와 가치관도 알려준다는 방침이다.

안랩 안현진 인사팀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원자만 평가받던 일방적 채용에서 벗어나 지원자와 기업이 서로를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안랩의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랩은 사람(人)과 가교(-) 형상을 더해 구성원들이 전문성과 인성, 팀워크 조화를 이루는 'A자형 인재상'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