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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배 농협손보 대표, 축사 안전점검 실시

이윤배 대표(왼쪽 세번째)가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양계 농장주인(왼쪽 네 번째)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농협손보



이윤배 농협손해보험 대표가 16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 양계 농가를 방문해 축사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같은날 농협손보가 밝혔다.

이윤배 대표의 이번 현장방문은 농협손보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오는 8월말까지 화재에 취약한 전국 500여 곳의 축사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날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과 전기시설 전문가들은 함께 양계 농장의 전기설비 점검과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또 충남 양계 농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사용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에 가입한 가축재해보험의 계약 컨설팅과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재설계 서비스도 병행했다.

한편 농협손보가 판매 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소나 돼지, 말 등 16종의 가축 및 축사 재해피해는 물론 가축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20~25%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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