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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조영남 대작 의혹…무명화가가 8년간 대신 그렸다?

조영남/메트로 손진영



조영남 대작 의혹…무명화가가 8년간 대신 그렸다?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이 무명 화가 A씨에게 돈을 주고 그림을 의뢰한 뒤, 완성된 그림을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속여 고가에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조영남의 사무실과 갤러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대작 의혹이 제기된 그림은 화투를 소재로 한 그림이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A씨가 화투 그림을 중심으로 조영남에게 작품의 90%를 그려주면 조영남이 나머지 10%를 덧칠하고 사인을 넣어 본인이 그림을 그린 것처럼 발표해 전시·판매했다.

A씨는 200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00점의 그림을 그려줬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조영남을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영남 측은 "A씨에게 그림 일부를 맡긴 것은 사실이지만 극히 소수이며 A씨 도움을 받은 그림은 한 점도 판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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