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24개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가 청렴윤리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28회 중소기업주간(5월16~20일)을 맞아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중소기업계가 앞장선다는 취지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국민과 중소기업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정책수행을 위해 반부패·청렴·윤리문화 확립에 최우선 순위를 둬 업무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에 청렴·윤리경영 전파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한 여러 기관 및 단체가 청렴을 실천하고 중소기업까지 청렴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협력하자"면서 "중기중앙회는 내부직원들의 청렴한 공무수행은 물론, 정부 및 중앙회가 추진하는 청렴시책을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에 적극 홍보하여 청렴문화를 민간에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