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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뮤지컬 '난쟁이들' 중국 버전으로 재탄생

뮤지컬 '난쟁이들' /랑



뮤지컬 '난쟁이들' 중국 버전으로 재탄생

중국 카이신마화 문화미디어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창작뮤지컬 '난쟁이들(제작 PMC프러덕션)'이 중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뮤지컬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데르센 동화 '백설공주'의 만년 조연 난쟁이들을 주연으로 등장시키며 신선한 재미로 국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난쟁이들'은 지난 4월 중국 카이신마화 문화미디어 유한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카이신마화는 중국 내에서 최다 공연 횟수와 관객수, 티켓 판매량을 보유한 대형 창작뮤지컬 및 영화제작사로 영화 '굿바이 미스터 루저', 창작뮤지컬 '사나이들' 시리즈 등을 투자·제작했다.

카이신마화 관계자는 "뮤지컬 '난쟁이들'의 친숙하고, 유머러스한 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음악에 매료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특히 이 작품은 현시대의 문제들을 동화로 풀어내 무겁지 않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한중 양 국가의 뮤지컬 산업에 더 많은 교류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난쟁이들'을 제작한 (주)PMC프러덕션의 송승환 예술감독은 "'난쟁이들'은 초연 당시 소극장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흥행 기록을 세우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며 "중국 버전의 '난쟁이들'은 어떤 모습일지 상당히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 최종 선정작에 오른 뮤지컬 '난쟁이들'은 '제 3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전시켜왔다.

이번 중국 버전의 뮤지컬 '난쟁이들'은 논레플리카(대본과 음악만 구입해 현지 프로덕션 상황에 맞춰 제작하는 방식)로 연출과 안무, 의상, 무대 세트, 조명 등을 재창작해 현지화 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화를 통해 사회문제에 유쾌한 돌직구를 날리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난쟁이들'은 다음달 26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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