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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태광산업, 그룹홈 아동 자립기금 1억원 후원

태광산업이 지난 17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원 전달 기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구훈 상근부회장,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이사,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협의회 회장. /태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태광산업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1억원을 후원했다.

태광산업은 지난 1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그룹홈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돌보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7명 이하 소규모 보호양육을 제공한다.

그룹홈 지원금 1억원은 '디딤돌씨앗통장'에서 충당했다. 디딤돌씨앗통장은 후원자가 소외계층 아동의 학자금·취업준비금·주거비용 등 사회진출 초기 비용 지원을 위해 저금할 경우 국가·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을 더 적립하는 복지사업이다. 태광산업은 2013년 5월부터 본사 임직원 60% 이상이 자발적으로 가입해 아동을 후원해왔다.

태광산업은 후원자를 본사 뿐 아니라 공장 임직원까지 확대하고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1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그룹홈 아이들은 청소년기부터 사회진출 후 생계 문제를 고민한다"며 "이번 후원금이 아이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미래 꿈을 키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2012년부터 주거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룹홈을 지원해왔다. 오는 25일에는 그룹홈 아동과 태광산업 본사 임직원이 만나 서울 곳곳을 누비며 먹거리와 풍경, 예술 등 활동을 즐기는 '잇, 플레이, 러브'행사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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