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청은 18일 '제2회 아빠자랑대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송파구민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 더욱 풍성하게 치뤘다.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빠 자랑'이 주제다.

'올해의 아빠'로 선정되면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1등(1가족) 50만원, 2등(2가족) 30만원, 3등(2가족) 20만원 등이 지급된다. 장려상(5가족)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다. 글 또는 영상을 송파구청 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심사를 통해 다음달 17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시상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가정에 헌신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들을 격려하고 아버지의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행복한 가정,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