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창업과 치킨창업의 컬래버레이션
호주머니가 얇아진 요즘 다양한 음식과 분위 기있는 매장이라면 굳이 2차로 자리를 옮기지 않고 한 곳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단일화된 메뉴에서 벗어나 메뉴와 메뉴간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서 분식업계에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떡볶이전문점 걸작떡볶이는 대중적인 아이템인 떡볶이와 치킨을 결합한 치킨떡볶이세트를 2015년에 출시했다. 이 메뉴는 현재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걸작떡볶이 본사 (주)위드인푸드 대표(김복미)는 "신메뉴를 기획하기 전에 고객 설문을 통해 많은 고민을 하는데 고객 의견 중 떡볶이와 치킨을 같이 먹고 싶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 의견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메뉴인 치떡세트를 출시하였다."며 "치킨 1마리 가격에서 약간의 돈만 보태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떡볶이세트를 시킬 수 있다는 점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밝혔다.
걸작떡볶이를 자주 애용한다는 한 고객은 "아이가 둘이 있는데 매번 음식을 먹을 때마다 메뉴를 고르는데 애를 먹었다."며 "치떡세트는 맛도 맛이지만 그러한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메뉴라서 자주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떡볶이도 요리다"라는 컨셉으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 걸작떡볶이는 좋은 재료와 주문 후 바로 조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대중적인 떡볶이 메뉴를 프리미엄급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대중적인 치킨을 결합한 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민간식이라고 통하는 떡볶이와 치킨의 컬래버레이션은 예비창업자에게도 눈길을 끌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치킨시장은 이제 포화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떡볶이 전문점에서 선보인 치킨떡볶이세트는 2가지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시장성을 열어놓았다.
치킨떡볶이세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걸작떡볶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비자 니즈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올 하반기에는 떡볶이 신메뉴 출시를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걸작떡볶이 본사 (주)위드인푸드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본사 방침처럼 고객과 점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메뉴와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편한 주방 조리 시스템으로 주방인원 1명이 1일 1백만원까지 매출이 가능하고, 1주일간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