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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발레리노 김기민,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

발레리노 김기민,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러시아에서 활약 중인 발레리노 김기민(24)이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브누아 드 라 당스' 상을 수상했다.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최고 남성 무용수 부문의 수상자로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김기민을 선정했다.

김기민은 지난해 말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공연한 '라 바야데르'에서 용맹한 전사 솔로르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파리오페라발레단, 뉴욕시티발레단 등 소속의 쟁쟁한 발레리노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인 남자 무용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김기민이 처음이다. 앞서 김현웅, 이동훈 등 발레리노가 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의 벽은 높았다.

여자 무용수상은 발레리나 강수진과 김주원이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브누아 드 라 당스'는 1991년 국제무용협회 러시아 본부가 발레의 개혁자 장 조르주 노베르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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