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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 11개월 만에 오름세… 유가 상승 영향

국내 생산자물가가 11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생산자물가지수(2010=100) 잠정치는 98.60으로 전월 98.42보다 0.2% 올랐다.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생산자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올 2월에는 보합세를 보였지만 3월 다시 0.1% 떨어졌다. 다만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1% 낮은 수준이다.

윤창준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최근 국제유가와 철강제품 가격 상승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살피면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공산품은 0.2% 올라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은 2.2% 올랐다. 제1차 금속제품은 1.5%, 화학제품은 0.3% 각각 상승했다.

반면 전기 및 전자기기는 1.4% 떨어졌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는 각각 전월보다 2.6%, 0.5% 올랐다. 정보통신(IT)는 0.9% 하락했다. 서비스 업종도 0.1%, 음식점·숙박도 0.4%, 금융·보험과 부동산은 0.1%씩 상승했다.

한편 상품 및 서비스 가격변동을 가공 단계별로 구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잠정치)는 92.87로 전달 대비 0.1% 떨어졌다. 원재료는 3.6% 상승했지만 중간재와 최종재는 각각 0.3%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품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93.75로, 전달 대비 0.7%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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