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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하철에서 택배 찾는다. 도시철도공사 '해피박스 배송서비스'



서울지하철 5~8호선에 설치된 해피박스. 현대홈쇼핑과 에뛰드의 주문 상품을 이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에서 자취하는 직장인 김세희(26·여)씨는 온라인에서 주문한 택배 물품이 항상 고민이다. 아침일찍 출근해 저녁에서야 집에 돌아오지만 택배를 맡아 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해피박스 배송서비스'로 인해 퇴근길 자신의 집주변 지하철 역에서 택배를 받아볼 수 있게됐다. 김씨는 "지금은 현대홈쇼핑 등에서만 한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서비스가 확대된다면 서울시 역세권 주민들의 삶이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에뛰드 화장품을 5~8호선 물품보관함인 해피박스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피박스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물품 보관함으로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보관함 위치와 결제방법, 비밀번호가 문자로 전송된다.

에뛰드의 온라인이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배송지를 '테이크아웃-라커배송'으로 선택하고 지하철역을 고르면 해당 역 보관함으로 제품이 배달된다. 지하철명과 보관함 번호, 비밀번호는 문자로 전송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해피박스 상품 배송서비스는 지난해 12월 현대홈쇼핑에 이은 두 번째다. 지난1월 에뛰드와 약정을 맺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56개역에 에뛰드 전용함이 설치됐다.

공사 관계자는 "택배 오는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물건을 받아볼 수 있고, 도난 등의 위험이 없는 것이 것이 장점이다"며 "앞으로도 해피박스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의 해피박스 배송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에뛰드 역시 시민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측은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의 장점을 살려 해피박스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태호 공사 사장은 "해피박스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새로운 물품보관함"이라며 "설치 장소를 늘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의 장점을 살려 해피박스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외출했을 때 집에서 택배를 받아줄 사람이 없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어 매력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는 것이 공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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