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에쓰오일이 소방관 부부 70쌍(140명)을 제주도로 초청했다.

에쓰오일은 소방관 사기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자사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쓰오일 소방관 부부 休(휴) 캠프'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성산일출봉과 에코랜드 등 제주 명소를 방문하고 아쿠아리움 등을 관람하며 가족만의 시간을 보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교대근무와 잦은 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소방관을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며 "국민을 위해 땀 흘려온 소방관들이 이번 기회에 소홀했던 가족을 돌보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모범 소방관 표창, 순직 소방관 유족 지원 등 지원활동은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