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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주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진행

KT 청춘氣UP 콘서트 출연한 밴드 소란이 '나는 너를 #청춘해' 콘서트 포스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KT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문화융성위원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대학생을 비롯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학교 공연장이 아닌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에 진행된다.

'나는 너를 #청춘해'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지친 청춘들에게 위로보다는 응원을, 조언보다는 공감과 희망을 전달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청춘, 희망해' 코너에서는 지난 해 입사자인 KT 신입직원이 직접 나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잔잔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K팝스타'에서 준우승한 지 3년만에 정식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샘김'과 각종 페스티벌에서 청춘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소란도 함께한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전무는 "청춘氣UP 토크콘서트를 진행해오면서 청춘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말뿐인 위로보다는 공감하고 응원해주는 게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비슷한 또래의 KT 직원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얻고 소란, 샘김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긍정 에너지를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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