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0여명을 초청해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올해가 3회째다. '우리 함께 해요(Let's get together)'를 주제로 연 올해에는 총 29개팀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8개팀이 예선을 통과해 경연을 벌였다. 또 가수 홍진영, 레인보우 등의 K-POP공연도 열렸다.특히,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15개 국가들의 주한대사 및 영사들이 자리를 같이해 자국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기도 했다. 수상자들과 중소기업 중앙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