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또 오해영' 인기 견인하는 코믹 어벤저스 캐릭터들

tvN또 오해영/tvN홈페이지



'또 오해영' 인기 견인하는 코믹 어벤저스 캐릭터들

예지원·김지석·허정민·허영지…통통 튀는 매력 뽐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 서현진, 문정혁(에릭), 전혜빈 삼인방이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것 못지않게 예지원, 김지석, 허정민, 허영지 등 맛깔나는 배우들의 명연기 또한 인기 견인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이후 두번째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예지원은 회사에서는 냉정하고 무서운 상사지만, 집에서는 동생들에게도 무시당하는 박수경 역을 맡았다. 매회 상상 이상의 레전드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극 초반 수경은 자신이 사무실을 자주 돌아다니는 이유를 "대장증후군 있다. 안에서 해결할까?"라는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오밤중 머리를 산발한 채 맥주 3만cc를 마셔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든다. 앞서 방송된 6화에서는 그녀가 왜 밤만 되면 술집을 전전하는지 속사정이 그려졌다. 과거 사랑하는 연인과의 헤어짐이 상처로 남은 것. "당신이 떠난 이후로 난 매일 술을 마십니다. 외계인은 꼭 와야 한다. 지구는 꼭 박살 나야한다"며 박수경다운 과격하고 특이한 표현 방식은 시청자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겼다. 망가짐을 불사하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예지원은 향후 이진상(김지석)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진상 역의 김지석은 '또 오해영'에서 철부지 캐릭터로 확실히 변신했다. 진상은 도경네 식구들과는 한가족처럼 지내며 어떤 때는 도경, 수경의 속내를 알아채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에릭 김지석/tvN 홈페이지



지난 16일 '또 오해영' 기자간담회에서 김지석은 "이진상 캐릭터가 없었다면 오해도 발생하지 않았을 거고,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이진상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석의 말처럼 '또 오해영'에서 이진상은 매주 중요한 역할이다. 얽히고설킨 남녀주인공 도경과 해영 사이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인물이자 앞으로 수경과 연상연하 커플의 충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 김지석의 대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또 다른 커플 박훈(허정민)-윤안나(허영지)의 케미도 볼거리 중 하나다. 두 사람은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야밤에 담벼락 밑에서 대담하게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발각돼도 아무렇지 않게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준다.

에릭 허영지 허정민/tvN '또 오해영' 홈페이지



'또 오해영'은 단 6회만에 평균 시청률 6%를 돌파했다. 밤 11시라는 늦은 시간 비지상파에서 방영되고 있음에도 두 오해영(서현진, 전혜빈)과 박도경(에릭)의 삼각관계가 시청자의 큰 공감을 사고 있다.

주인공뿐 아니라 주변인물들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