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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협치 균열'…朴대통령·새누리 지지율 2주 연속 하락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2531명을 상대로 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보다 2.2%포인트 떨어진 32.3%로 집계됐다./리얼미터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님을위한행진곡' 제창 여부 논란으로 청와대와 야당 간 발생한 협치 균열이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2531명을 상대로 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보다 2.2%포인트 떨어진 32.3%로 집계됐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2주 연속 상승해 1.8%포인트 오른 62.9%에 달했다.

지지율 하락은 지역별로 충청권과 호남,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20대에서,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하락 폭이 컸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29.5%를 기록해 새누리당을 제치고 4주 만에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새누리당은 1.4%포인트 떨어진 28.4%로 오차범위 내에서 더민주에 1위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국민의당은 0.3%포인트 떨어진 19.8%로 3주 연속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면서, 20대 총선 이후 처음 10%대로 내려갔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7.2%로 1.2%포인트 하락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24.2%로 19주 연속 1위를 지켰고 2위는 17.9%를 얻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가 차지했다. 여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9.9%로 3위를 지켰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7.6%,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6.5%, 무소속 유승민 의원 4.6%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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