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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임종룡 금융위원장 "성과주의 등 당면 과제 만전 기할 것"

금융위원회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김용범 사무처장, 김학균 상임위원, 임종룡 위원장, 정은보 부위원장, 이현철 증선위원,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금융위



"정부서울청사 입주를 계기로 대한민국 주요 정부부처로서 금융개혁과 당면 현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사 입주 첫날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사입주의 의미와 성과주의·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20일 오후 업무를 종료하고 주말을 이용해 정부서울(광화문)청사로 사무실을 이전,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상적 업무를 진행하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부서울청사 입주로 정부부처 내 금융위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정부부처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인식하게 된 만큼, 새로운 각오로 금융개혁과 기업 구조조정·성과주의 등 당면 현안 대응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발언했다.

임 위원장은 회의에서 기업 구조조정 관련 기업부채 해결과 산업재편을 신속히 이룰 것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해당 기업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기초로 채권단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구조조정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구조조정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국책은행 자본확충과 실업문제 지원 등을 통해 시장에서 원활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연적 과정이라고 역설하며 "성과중심 문화의 확산은 금융공공기관 등의 무사안일, 보신주의를 타파하는 것으로 금융개혁 완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흔들림 없이 일관된 원칙과 방향에 기초하여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기본적으로 노사간 공감대와 협의 등을 바탕으로 추진하되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분명한 자세로 추진해야 한다"며 "노사정 대타협의 기본의미는 성과주의를 도입하라는 취지인 만큼, 이러한 과정과 취지가 왜곡되어 성과주의 문화 도입이 지연되는 것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공기업은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간 협의를 충실히 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방향과 속도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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