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25일 오전 부산시 진구 가야2동 일대에서 이달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HF도시재생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신입직원들은 일대 지역의 노후화된 벽면 도색작업과 벽화그리기, 골목길 계단 보수 작업 등을 실시했다.

HF도시재생프로젝트는 주택금융공사가 부산시와 함께 낙후·취약마을을 선정해 집수리와 벽화,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신입 직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질 수 있을뿐만 아니라 직원들간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14년 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지역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