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신일산업이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블랙라벨 에어 서큘레이터'를 선보였다.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CJ홈쇼핑에서 블랙라벨 에어 서큘레이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랙라벨 에어 서큘레이터는 기존 에어 서큘레이터를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신제품은 최대 15m까지 나가는 고속바람으로 천장의 공기와 바닥 공기를 골고루 순환시키는 제품이다.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줘 여름철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바람이 멀리까지 퍼지기에 실내 습도를 낮추고 냄새를 제거해준다. 가정에서 가장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주방을 환기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4단계 풍량 조절이 가능하고 자연풍·수면풍 기능을 지원해 선풍기 역할도 한다.

제품은 고객 편의를 고려해 본체 헤드 부분을 90°까지 조절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리모콘을 함께 제공하며 제품 후면에 전용 거치대를 설치해 리모콘 분실 위험을 줄였다. 무상 AS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