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1일(현지시간)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서부 주요도시(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에서 '미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2016년 상반기 로드쇼'를 개최한다.

국내 벤처캐피탈 및 투자은행(IB) 등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2016 로드쇼는 미국네 바이오 헬스케어 모바일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의 발굴, 투자 및 유치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벤처캐피탈사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KTB Ventures가 참가한다. 증권회사로는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이 함께한다. 삼일회계법인도 참가한다.

거래소는 다음달 1일 워싱턴생명과학협회(LSW)와 미국 생명과학 기업의 투자지원 및 한국시장 상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미국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투자 및 이들 기업의 한국시장 상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