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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또 오해영' 예지원·김지석, 예측불허 로맨스 전개

예지원 김지석/tvN '또 오해영'



'또 오해영' 예지원·김지석, 예측불허 로맨스 전개

'또 오해영'의 예지원과 김지석이 오늘 밤 그들 사이에 새로운 역사를 쓴다.

오늘 밤 11시에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9화에서는 항상 티격태격했던 박수경(예지원)과 이진상(김지석)의 관계가 진일보한다.

도경(에릭)의 친 누나인 수경은 자신이 집에 얹혀사는 도경의 절친 진상(김지석)을 한심해하며, 그런 그를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과거 연인에 대한 기억에 여전히 힘들어 하고 있는 수경은 술만 취하면 꺼이꺼이 울며, 사랑의 상처와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 들을 수 없는 불어로 읊조려 왔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진상이 수경의 불어를 맞받아치며 그 동안 수경의 불어를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웃음을 안겼다.

오늘 방송에서는 수경과 진상이 술에 취한 채 둘만의 광란의 댄스 파티를 벌어다 아찔한 로맨스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수경은 인생에서 절대 남자로 볼일이 없었다고 믿었던 동생 친구 진상과 파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며 더욱 예측불허한 스토리를 전개해간다. 또 아침이면 침대에서 낯선 여자와 깨어나는 일이 다반사였던 철없는 사랑꾼 진상 역시 예상치 못한 수경과의 썸에 멘붕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9화에서는 드디어 태진(이재윤)과 파혼할 수 밖에 없었던 진실을 알게된 해영(서현진)이 오열하며 새로운 갈등에 놓이게 되고, 도경은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의문의 비전에 불안해한다.

풍성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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