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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대동공업, 두산인프라코어에 2020년까지 디젤엔진 年 2만대 공급

대동공업 엔진공장 전경.



대동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와 2020년 12월까지 약 5년간 1.0ℓ~2.4ℓ 기계식 다기통 디젤엔진을 연간 최대 2만대를 목표로하는 ODM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동공업은 2020년까지 두산인프라코어에 3C100, 3A139, 3A165, 3B183, 4A220, 4A220T, 4B243, 4B243T등 총 8개 기종의 발전기용 엔진, 산업용 엔진을 공급하게 됐다.

대동공업은 현재 연평균 약 2만5000대의 디젤 엔진을 국내외 시장에 직접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2020년께는 자사 및 두산인프라코어 공급 물량을 포함해 최대 약 6만대의 디젤 엔진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공공업 장양 엔진사업태스크포스팀장은 "이 계약은 디젤 엔진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 간 ODM 공급 계약을 통한 최초의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디젤 엔진 시장에서 저비용으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될 것"이라면서 "엔진 부분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양사의 전략적 제휴가 양사의 해외 시장 공략에 시너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엔진 영업 김웅태 부장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2월 12일 대동에 당사 G2 엔진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에는 대동의 기계식 엔진을 ODM으로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서 당사 제품의 라인업을 보강, 향후 양사 사업의 발전이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의 다기통 디젤엔진은 대륙별 배기가스 규제 인증(티어4. Final/interim, StageⅢ B/A)을 획득했다. 여기에 중량 대비 출력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해 산업용 고부하 장비에 최적화 됐으며 부품 공용화 비율이 높고 옵션 부품 선택의 폭이 넓어 건설장비, 소방장비, 발전기, 소형선박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2006년 최첨단 엔진 라인을 증설해 다기통 디젤 엔진을 최대 연간 6만70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 및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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