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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전지현·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 확정

이민호 전지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메트로 DB



전지현·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 확정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올 하반기 방영예정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30일 오후 SBS와 두 배우의 소속사는 전지현과 이민호가 박지은 작가, 진혁 감독의 신작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로맨스 드라마다.

어우야담에는 실존인물인 협곡 현령 김담령이 어부가 잡은 인어들을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주었다는 이야기가 기록돼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중국 드라마 유통 업체와 판권 계약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한국 드라마 중 최고 판권 계약액을 기록한 '태양의 후예'(회당 27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방송되는 공효진·조정석 주연의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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