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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후보 조대환 변호사 결국 사퇴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 빌딩 앞.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조대환 법무법인 대오 고문변호사가 30일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직을 사퇴했다.

대우조선 측은 이에 대해 "조대환 후보가 법률 전문가로서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대해 법률적 혜안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며 "조 후보의 의견을 존중해 사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변호사와 함께 사외이사로 추천됐던 김유식 전 팬오션 부회장은 예정대로 오는 13일 임시주총을 통해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