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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YG의 카톡(Car Talk)] 디자인·안전성 한층 강화된 E-클래스 기능 체험기

24일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열린 더 뉴 E-클래스 미디어 행사에서 진행된 체험행사에서 주행중인 차량 앞에 마네킹이 등장하자 차량이 자동으로 정지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10세대 신형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달리는 즐거움을 넘어 안전성을 강화한 차량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여기에 운전이 미숙한 초보들을 위한 기능도 충실히 담아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 중에서 가장 지능적이고 혁신적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성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진화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신형 E-클래스를 알리기 위해 체험 행사를 최근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7년 만에 선보인 10세대 모델인 '더 뉴 E클래스'는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돕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웠다.

가장 처음 체험한 기능은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다. 이 시스템은 앞의 차량이나 보행자, 장애물 등과 충돌이 우려되는 경우 이를 알리고 자동 제동하는 기능이다. 졸음운전, 전방주시 태만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 뉴 E-클래스 파킹 파일럿 기능 실험 모습.



벤츠 코리아 전문 운전 강사와 함께 E 300에 탑승해 시속 60㎞로 주행중인 차량 앞에 모형 자동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모형 차량과 부딪히겠다는 생각을 하는 동승자와 달리 강사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차분히 기다렸다. 전방 차량과 거리가 좁아지는 순간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해 사고를 막았다. '브레이크 어시스트' 없이 시속 60㎞로 부딪혔다면 큰 사고가 났을 것이다.

보행자 인식 기능도 테스트했다. 40㎞로 주행 중 사람 모형의 마네킹이 로도 위에 등장했다. 이번에도 대시보드에 경고등이 들어오며 차량이 급정거해 사고를 피했다. 보행자 인식 기능은 시속 70㎞ 이하로 운전할 때에만 작동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에 최초로 전면 주차 기능을 적용한 '파킹 파일럿' 기능도 체험했다. 이 기능은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운전자를 위한 기능이다. 평균적인 주차공간의 넓이로 재현해놓은 곳에서 전면, 후면, 측면 주차를 말끔하게 해냈다. 전면 주차 차량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싶으면 스스로 다시 뺐다가 넣어 양옆의 차량과 일정한 간격을 맞췄다. 주차후 차량을 다시 빼는 것도 자동으로 가능했다. '파킹 파일럿' 기능은 대부분 1~2분 정도 소요됐다.

E-클래스는 E220d, E300, E300 4매틱, E350d, E200, E400 4매틱, E220d 4매틱 등 7개 차종으로 다음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나온다. 가격은 6560만~7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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