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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DST, 한화디펜스로 새 출범

두산 DST가 한화디펜스로 사명을 바꿨다. 한화디펜스 대표직은 신현우 한화테크윈 방산부문 대표(사진)가 겸직한다. /한화테크윈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그룹이 두산 DST 인수를 마치고 사명을 한화디펜스로 바꿨다.

한화테크윈은 두산DST 지분 100%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로 출범시킨다고 31일 밝혔다. 두산(51%)과 오딘홀딩스(49%) 등이 가지고 있던 한화디펜스 지분은 한화테크윈이 6950억원에 사들였다.

두산 DST는 31일 한화테크윈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사명을 한화디펜스로 변경했다. 사명에는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주축이 되고 방산업체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한화디펜스는 한화테크윈, 현대로템과 더불어 3대 지상무기 제조업체다. 장갑차, 대공무기, 유도무기, 발사체 등을 제작하며 지난해 매출액 6932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을 달성했다.

한화그룹은 포병장비와 항공기 엔진을 만드는 한화테크윈, 탄약과 정밀유도무기를 만드는 한화, 지휘통제, 감시·정찰체계를 만드는 한화탈레스와 한화디펜스가 시너지를 내면 2025년 그룹 방산매출 11조원과 글로벌 톱10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대표가 겸직해 조직을 안정시키고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한다.

신현우 대표는 "두산DST를 인수한 것은 글로벌 톱티어 방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며 "각 분야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세계적인 방산업체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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